트럼프·김정은 재회론…핵·종전·훈련이 협상 의제로

트럼프·김정은 재회론…핵·종전·훈련이 협상 의제로
자료사진 · Pexels / 사진 Laura Lee Van Herck

앤서니 루지에로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북한 담당 국장은 현지시간 27일 미 의회전문매체 더힐 기고문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협상을 다뤘다. 그는 “김정은의 협상에는 최소한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에 대한 암묵적 인정이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고 썼다. 북한 핵무기를 어떻게 다룰지가 향후 협상의 핵심 쟁점으로 거론된 셈이다.

종전과 한미연합훈련 중단까지 협상안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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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전과 한미연합훈련 중단까지 협상안에 담았다

루지에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전쟁을 공식적으로 끝내는 평화 조약과 정치·경제적 관계 개선, 한미연합훈련의 영구적 중단을 제안할 수 있다고 적었다. 남북 대화를 촉진하는 방안도 함께 언급했다. 그는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인 2018∼2019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에서 북한 담당 국장을 지냈다.

장거리 미사일·핵 제한과 러시아 철군도 조건으로 제시

📰 장거리 미사일·핵 제한과 러시아 철군도 조건으로 제시

루지에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과 핵무기 프로그램에 대해 검증 가능한 제한을 주장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북한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서 병력을 철수하고 군사지원을 중단하는 내용도 합의에 포함해야 한다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이나 중립지대를 찾아 김 위원장과 합의에 서명하는 장면도 언급했다.

중국 내 제재 회피 통로를 협상 지렛대로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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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내 제재 회피 통로를 협상 지렛대로 거론

루지에로는 중국에서 활동하는 북한 국적자와 북한의 제재 회피를 돕는 중국 은행·개인을 제재해 협상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북한이 미국과 30년 넘게 협상한 경험이 있으며 대체로 원하는 결과를 얻어왔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기존 방식과 다른 실현 가능한 목표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접근을 옹호했다.

🎯 한국에는 어떤 의미인가

실제 북미 정상회담이 추진된다면 한미연합훈련과 한반도 종전 문제가 협상 의제에 포함될 수 있어 한국의 안보정책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북핵을 완전히 없애는 방식보다 제한과 관리에 무게가 실릴 경우 한국 사회에서 비핵화 목표를 둘러싼 논쟁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또 남북 대화가 북미 협상과 연결될 경우 한국의 역할이 다시 부각될 수 있다. 다만 이번 내용은 전직 미국 당국자의 기고문에 담긴 제안인 만큼, 트럼프 행정부가 실제 협상에서 어떤 목표를 선택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v.daum.net 등 2026-08-28 보도 종합. 원문을 그대로 옮기지 않고 사실만 정리해 재작성했습니다.

본문 이미지는 기사 내용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일부는 AI로 생성했고 일부는 무료 스톡 사진(Pexels)입니다. 실제 사건 현장을 촬영한 사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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