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와 셀프리지 기지, 잊혀진 도시를 위한 ‘진짜 정치’

1. 다시 찾은 미시간, 이번엔 유세가 아니었어요

트럼프 대통령이
미시간을 다시 찾았어요.

하지만 이번에는 선거 유세도,
정쟁도 아니었어요.

그의 목적은
셀프리지 공군 기지였답니다.

셀프리지는 오랜 세월 동안
폐쇄 논란에 시달렸어요.

한때 미 공군의 자존심이었지만
전투기 퇴역 이후 미래가 불투명했죠.

그런데 트럼프는 말했어요.
"이곳을 지키겠다. 더 좋게 만들겠다."

놀라운 건 그 방식이었어요.

트럼프는 민주당 주지사인
그레첸 휘트머와 손을 잡았어요.

“그녀는 민주당원이지만,
잘했으니 함께 해야 한다.”
라고 직접 말했죠.

트럼프는 셀프리지를 위해
신형 전투기 21대를 배치하겠다고 했어요.

여기서 발생할 일자리는 수천 개.
경제 효과는 무려 850밀리언 달러예요.

또한 '골든 돔'이라는
새로운 미사일 방어 체계도 약속했답니다.

정치인에게 자주 실망하죠.

선거가 끝나면 약속은 사라지고,
작은 도시는 잊혀지니까요.

하지만 트럼프는 달랐어요.

"여러분이 전화했을 때,
제가 받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해냈죠."

그 말엔 진심이 있었어요.

이 장면은 어쩌면
공화당, 민주당 그 이상이에요.

자신들의 목소리가
진짜로 들렸다고 느낀 사람들.

그들에게 정치란,
기억되고 응답받는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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