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서 이란전쟁 종식 결의안 49대 50 부결…공화당 4명 이탈

미 상원서 이란전쟁 종식 결의안 49대 50 부결…공화당 4명 이탈

미국 상원에서 이란 전쟁을 끝내도록 요구하는 결의안이 단 한 표 차이로 문턱을 넘지 못했다. 상원은 24일 결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49표, 반대 50표로 부결했다. 중간선거를 불과 몇 주 앞둔 시점에 나온 표결이라는 점에서 공화당 내부의 이탈표와 전쟁의 경제적 비용이 함께 부각됐다. citeturn725671news2

공화당 4명 찬성했지만 49대 50으로 결의안 부결
자료사진 · Pexels / 사진 Aref Sarkhosh

📰 공화당 4명 찬성했지만 49대 50으로 결의안 부결

이번 결의안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국의 이란 전쟁을 끝낼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NBC News는 이를 대통령에게 전쟁 종료를 요구하는 상징적 결의안이라고 전했다.

상원 표결에서는 공화당 의원 대부분이 반대표를 던졌다. 다만 노스캐롤라이나의 톰 틸리스, 메인의 수전 콜린스, 알래스카의 리사 머카우스키, 켄터키의 랜드 폴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찬성표를 던졌다. CNBC에 따르면 공화당 의원 가운데 결의안에 찬성한 의원은 이들 4명이었다. citeturn725671news2

반대로 민주당에서는 펜실베이니아의 존 페터먼 의원이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졌다.

중간선거 앞두고 일부 공화당 후보들도 전쟁 종료 요구

📰 중간선거 앞두고 일부 공화당 후보들도 전쟁 종료 요구

이번 표결은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진행됐다. 트럼프 대통령과 같은 공화당은 의회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려 하고 있다.

CNBC는 일부 공화당 후보들이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 다른 입장을 보이며 이란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전쟁을 끝내 휘발유 가격을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비용이 선거 쟁점으로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움직임이다.

그럼에도 상원 표결에서는 공화당 의원 4명을 제외한 대부분이 결의안에 반대했다. NBC News 역시 대부분의 공화당 의원이 트럼프 대통령과 같은 쪽에 섰다고 전했다.

앨소브룩스 불참…대변인 “전쟁 끝내기 위해 13번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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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소브룩스 불참…대변인 “전쟁 끝내기 위해 13번 투표”

메릴랜드의 민주당 소속 앤절라 앨소브룩스 의원은 이날 앞서 상원에 있었지만 표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그는 이전 유사 결의안에는 찬성표를 던져왔다.

다만 CNBC는 앨소브룩스 의원이 이번에도 찬성했더라도 결의안은 통과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대변인 메러디스 해피는 CNBC에 앨소브룩스 의원이 “이란 전쟁을 끝내기 위해 13번 투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긴급한 가족 문제로 이날 표결에 참여하지 못했다며, 전쟁이 계속되는 매일 미국인들이 주유소와 식료품점에서 비용을 치르고 있고 너무 많은 미군 장병도 목숨을 잃었다는 입장을 전했다.

🎯 한국에는 어떤 의미인가

이번 상원 표결은 미국의 이란 전쟁이 군사 문제를 넘어 휘발유 가격과 생활비, 중간선거 정치와 연결돼 논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일부 공화당 인사들까지 전쟁 종료와 유가 문제를 함께 언급했다는 점은 미국 내 정치적 논쟁에서 전쟁의 경제적 비용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한국 역시 국제 에너지 가격 변화의 영향을 받는 만큼 미국 정치권에서 이란 전쟁과 연료 가격 문제가 어떻게 다뤄지는지 주목할 수 있다.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전쟁 비용과 에너지 가격을 둘러싼 논쟁이 이어질 경우 국제 에너지 시장을 바라보는 정치적 변수도 커질 수 있다.

CNBC 등 2026-09-24 보도 종합. 원문을 그대로 옮기지 않고 사실만 정리해 재작성했습니다.

본문 이미지는 기사 내용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일부는 AI로 생성했고 일부는 무료 스톡 사진(Pexels)입니다. 실제 사건 현장을 촬영한 사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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