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군 퍼레이드, 정말 ‘감사’일까? 아니면 ‘권위 쇼’일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 세계를 들썩이게 만든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 육군 창설 250주년 퍼레이드’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표면적으로는 나라를 위한 감사 행사처럼 보이지만,
행사의 날짜와 규모, 맥락을 살펴보면 다른 의도가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 플랫폼을 통해
“미국 육군의 250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성대한 퍼레이드를 열겠다”고 전격 발표했어요.

그런데 그 날짜가 바로,
트럼프 본인의 생일이기도 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퍼레이드에는

국민 세금으로 ‘생일 퍼레이드’를 여는 셈이죠.

이런 대규모 군사 중심 퍼레이드는
북한, 러시아, 중국 같은 권위주의 국가들이 즐겨 사용하는 방식이에요.

미국은 오히려,
개인 권력보다 시민과 헌법 중심의 군 문화를 강조해왔죠.

1991년 걸프전 승리 퍼레이드 이후
미국에선 대통령이 나서는 군 퍼레이드는 거의 없었답니다.

트럼프는 “미국의 군사력을 전 세계에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지만,
한편에선 이렇게 묻고 있어요.

📍 “그런데 왜 의료 예산은 줄였죠?”
📍 “왜 서민 복지는 뒷전인가요?”
📍 “국민의 돈으로 자기 생일을 치르는 게 합당한가요?”

이 퍼레이드는
미국이 어떤 나라이고, 대통령이 어떤 리더십을 보여야 하는가를
묻는 상징적인 시험대가 될 거예요.

군에 대한 존중이
‘권위’가 아닌 ‘책임’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
여러분도 공감하시나요?